AI 가시성은 ChatGPT·Perplexity·구글 AI 개요 같은 생성형 AI가 답변을 만들 때 우리 브랜드가 얼마나 자주 언급·인용되는지를 뜻합니다. 검색 순위처럼 하나의 숫자로 딱 떨어지지는 않지만, 대표 질문을 정해 직접 물어보고 결과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측정하고 추세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유료 도구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측정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왜 순위 대신 인용을 측정해야 하나
검색 순위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사용자가 AI 답변만 읽고 링크를 누르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때는 순위가 1위여도 AI 답변에 이름이 없으면 사용자에게 닿지 못합니다. 그래서 측정 대상도 "몇 위인가"에서 "AI 답변 안에 우리가 있는가"로 옮겨가야 합니다.
이 개념을 업계에서는 Share of Model(SoM), 즉 'AI 답변 점유율'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검색에서 쓰던 노출 점유율(Share of Voice)을 AI 답변으로 옮긴 것으로, 같은 질문에 대해 경쟁사 대비 우리가 얼마나 자주 인용되는지를 나타냅니다.
1단계 · 대표 질문 목록을 만든다
측정의 출발점은 "우리 고객이 구매 전에 AI에 실제로 물어볼 질문"을 모으는 것입니다. 막연한 검색어가 아니라, 문장형 질문으로 20~30개를 정리합니다.
- 업종·서비스형 — "서울에서 검색광고 대행사 어디가 좋아?", "GEO 잘하는 마케팅 회사 추천해줘"
- 비교형 — "검색광고 대행 수수료 보통 얼마야?", "퍼포먼스 마케팅 대행 vs 인하우스 차이"
- 문제해결형 — "광고 ROAS 떨어졌을 때 원인", "홈페이지가 AI 검색에 안 나오는 이유"
이 목록이 곧 측정의 기준선이 됩니다. 한 번 정하면 매달 같은 질문으로 물어봐야 변화를 비교할 수 있으니, 처음에 업종 맥락을 담아 신중히 정합니다.
2단계 · 직접 물어보고 표로 기록한다
정리한 질문을 ChatGPT·Perplexity·구글 AI 개요·Gemini에 하나씩 입력하고, 답변을 아래 항목으로 기록합니다. 스프레드시트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 기록 항목 | 확인 내용 |
|---|---|
| 브랜드 언급 | 답변 본문에 우리 회사명이 등장했는가 (예/아니오) |
| 출처 링크 | 참고 출처로 우리 사이트 URL이 붙었는가 |
| 노출 위치 | 맨 처음 언급인가, 여러 후보 중 하나인가 |
| 경쟁사 | 같은 답변에 함께 등장한 다른 브랜드 |
| 인용 근거 | 어떤 문장·페이지가 인용되었는가 |
질문 30개 중 우리 브랜드가 언급된 답변의 비율이 그달의 SoM 추정치입니다. 처음 수치가 낮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같은 기준으로 매달 반복해 추세를 보는 것입니다. 답변은 매번 조금씩 달라지므로, 한 질문당 하루 다른 시간대에 2~3회 확인해 평균을 잡으면 안정적입니다.
3단계 · AI 크롤러 방문을 로그에서 확인한다
답변에 인용되려면 그 전에 AI 크롤러가 우리 페이지를 다녀가야 합니다. 실제 방문 여부는 서버 접근 로그에서 User-Agent를 필터링해 확인합니다. 이 사이트처럼 Vercel에 올렸다면 호스팅 로그에서, 자체 서버라면 웹서버 접근 로그에서 봅니다.
GPTBot,OAI-SearchBot— OpenAI (학습·ChatGPT 검색)ClaudeBot— AnthropicPerplexityBot— PerplexityGoogle-Extended— Gemini·AI 개요 활용
이 이름들이 로그에 보이면 해당 AI가 우리 콘텐츠를 읽어갔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한 번도 안 보인다면 인용 이전에 접근 자체가 막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는 robots.txt 설정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측정 다음에 무엇을 하나
측정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어디를 고칠지 알아내기 위한 것입니다. 결과 유형별 대응은 이렇습니다.
- 크롤러 방문도 없다 — 접근 허용(robots.txt)과 HTML 렌더링부터 해결합니다.
- 방문은 있는데 인용이 없다 — 질문에 곧바로 답하는 문장 구조와 구조화 데이터를 손봅니다.
- 인용은 되는데 경쟁사보다 적다 — 외부 언급(언론·디렉터리)과 근거의 구체성을 늘립니다.
이 흐름을 한 달 주기로 돌리면, 감이 아니라 기록을 근거로 콘텐츠를 개선하게 됩니다. 측정 → 원인 파악 → 개선 → 재측정의 반복이 AI 가시성을 꾸준히 끌어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AI 가시성은 어떻게 측정하나요?
대표 질문 목록을 정해 ChatGPT·Perplexity·구글 AI 개요에 직접 입력하고, 우리 브랜드가 언급되는지와 출처 링크로 우리 사이트가 붙는지를 표로 기록합니다. 여기에 서버 로그의 AI 크롤러 방문 기록을 더하면 노출과 유입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Share of Model(SoM)이란 무엇인가요?
특정 질문군에서 AI가 만든 답변에 우리 브랜드가 등장하는 비율을 뜻합니다. 검색에서 쓰던 점유율(SoV) 개념을 AI 답변으로 옮긴 것으로, 경쟁사 대비 우리가 얼마나 자주 인용되는지를 나타냅니다.
측정에 유료 도구가 꼭 필요한가요?
아닙니다. 대표 질문 20~30개를 정해 주기적으로 직접 입력하고 기록하는 수기 방식만으로도 추세를 볼 수 있습니다. 규모가 커지면 자동화 도구를 검토하되, 시작 단계에서는 스프레드시트로 충분합니다.
AI 크롤러 방문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웹 서버 접근 로그나 Vercel·Cloudflare 같은 호스팅의 로그에서 User-Agent를 필터링합니다. GPTBot·ClaudeBot·PerplexityBot·OAI-SearchBot 같은 이름이 보이면 해당 AI가 우리 페이지를 수집하거나 조회했다는 뜻입니다.